박현국 봉화군수가 22일 봉화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소멸위기 봉화의 중흥 등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4개월은 공감과 소통, 열린군정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란 비전 실현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오는 2023년도는 민선8기 군정의 순항을 위해 가속을 붙이는 해로 600여 공직자는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전력다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군정방향은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강화 △활력있는 지역경제기반마련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있다.
구미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언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을 박경하 사회복지국장 주재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 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추진과,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시민들의 소득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2022년 주요 성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활동지원 등 제공기관 1개소 추가 지정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선정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형 공모사업 선정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선정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선정 ▲장학기금 321억원 조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 선정 계명문화대는 지난 5년간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 및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을 양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과 성과로 4~5년차(2020년~2021년)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A등급) 획득과 5개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91.53점(권역별 평균점수 84.85점)을 획득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그 결과, 계명문화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120억원 이상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LINC+ 사업에 이어 총 11년간의 사업 운영으로
상주의 교육환경이나 열의는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 학습도시를 꿈꾸는 상주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장학회 인재육성사업과 유치원과 지역 초·중·고교육예산 지원, 경북대 상주켐퍼스 육성 지원, 인생 백세시대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교육, 2023년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인재육성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럼 상주시의 인재육성과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주요정책에 대해서 살펴보자. ▷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지급 2008년부터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성적우수자 △취약계층 △예·체·능 특기생과 우수교사 등 각 분야별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5명에게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총 2천586명의 학생들에게 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중 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자기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바라지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 수요에 발맞춘 정원 인프라 구축 및 고품질 정원 서비스 제공 등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수정은 최근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원이 생활문화와 새로운 산업분야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K-가든의 세계화를 책임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원드림프로젝트인 자생식물의 활용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생활정원 조성사업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원소재판매·수요연결 플랫폼인‘K-테스트베드 민간정원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정원산업 플랫폼 구축, 수요를 고려한 반려식물 프로젝트 등도 벌이고 있다. 또한, K-가든의 세계화를 책임질 인재 양성, 정원드림 프로젝트, 2020년부터청년들의 정원분야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한수정은 청년들이 정원분야로의 진출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전무해 청년들의 정원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작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원조성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19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정원에 대한 교육은 대학의 일부 학과에서 이론교육 정도만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보완하고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청년 및 학생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정원작가, 대학교수 등의 인텨뷰를 거쳐서 계획됐다.
김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2개의 모자동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인 배네캠을 설치해 기존 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이용료는 일반실 2주 기준 타 시군(180만원~190만원) 대비 168만원으로 저렴한 편으로 좋은 시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11월, 12월 산후조리원 입소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비 산모들의 치열한 예약 경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는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까지 이어져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에서는 서민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민 최고의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김천사랑상품권 발행부터 도내 최대지원 규모를 자랑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2022년 첫발을 내딛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과 1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까지 김천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경제 회복 노력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사업 시행 : 경북 최대 규모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100% 보증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이자 3%를 보전하는 내용으로 특례보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시 예산 80억원을 출연하여 경북 23개 시군 중 최대인 800억원 규모로 총 3,201명에게 융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봉화군과 청량산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청량산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말끔하게 마치고 최근 전국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해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량산은 명승 23호이자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04년 개관후 농경문화전시관과 봉화인물역사관이 건립돼 봉화군의 역사와 인물, 민속자료의 전시, 연구 및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청량산은 지역민에게는 봉화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 함양, 탐방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전시시설 노후화로 인해 전시효과가 반감됐다. 지난 2017년 문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제19회 이팝예술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흥해중학교 이팝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흥해중학교에서는 교내체육대회와 이팝예술제를 격년으로 실시하는데, 지난 2018년 10월 이팝예술제를 실시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외마스크 착용의무화와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모두 슬기롭게 잘 이겨내어 지금과 같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기 위해서 방과 후와 주말 동안에 많은 연습을 하여 이번 이팝예술제 1부 순서로 장기자랑무대에 9팀이 참가하였다. 댄스, 합주, 독창, 전통탈춤, 가야금 연주, 피아노 독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장기자랑에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도 이팝예술제를 통해 흥해중학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책사업인 상주스마트팜혁신벨리와 경북도농업기술원 유치 등 상주농업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그 중심에 서서 농업 4차산업육성과 스마트팜 확대보급, 기후변화대응, 수출농업 확대 등 농업인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힘써가며, 상주농업발전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인호 소장의 설명과 견해를 들어본다. Q. 조인호 소장께서는 지난 7월1일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 하셨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아울러 상주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상주시 농업 현장의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의 농업 기술보급에 애써주신 선후배 동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어울림한마당’이 10월 19일 오전 흥해중학교 이팝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흥해 지역의 5개 초등학교의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형과 지역민이 ‘흥해’라는 공통분모 속에 하나로 묶이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어울림한마당’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10월 19일(수) 흥해중학교 주최로 개최되었다. 흥해 지역의 5개 초등학교인 흥해초등학교, 흥해남산초등학교, 흥해서부초등학교, 곡강초등학교, 초곡초등학교의 6학년 244명과 교사 20여명 뿐만 아니라 학부형과 지역민이 함께 한 어울림한마당이 되었다.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염원과 함께 지역의 새 일꾼이 선출되었다. 특히, 14만 김천시민의 대의기관인 김천시의회는 18명의 의원 중 13명의 인물이 새롭게 승선하며 김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향한 순항을 위해 힘차게 돛을 올렸다. 제9대 김천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두 번의 임시회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시정의 견제 감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정례회를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김천시의회의 시계는 숨 가쁘게 돌아갔다. 연륜 있는 중진의원들과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초선의원들의 조화 속에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뜻과 바람을 정책에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청년에 대한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태풍 피해을 입은 소상공인 7천여 점포에 대해 재해구호기금 140억원을 지급중이며,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융자에 대한 3% 이자를 2년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태풍피해와 별개와 치솟는 물가로 경영에 심각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물가 안정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5천만원 대출금액에 대한 1년간 2% 이자 지원), 10억원의 물가안정 고용장려금을 편성해 최대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지역 산업 미래의 주축을 담당할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과 포항시 근간 산업인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철강산업의 피해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포스코는 전체 임직원과 퇴직자들까지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런 와중에 ‘포스코 경영진 책임 논란’이 국회에서 불거졌다. 또한 최근 지역의 일부 시민단체들이 느닷없이 최정우 회장 책임론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침수 이후 24시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책임 가리기’보다는 ‘피해 지원’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최정우 회장 개인 퇴진 주장에 대해 오히려 포스코의 복구노력에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온 민선8기 안동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권 시장은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과 교감 중이다. 시청 기구표에 시장을 가장 아래 두고,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민원 처리 기간을 반으로 줄이는 등 기분 좋은 변화를 끌어내며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취임 100일을 앞둔 10월 4일
올해 처음 열린 상주시의 대표축제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의 대향연‘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축제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축제장을 찾은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상주의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에 반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만난 친지, 친구들이 함께 추억과 끈끈한 정을 쌓으며 문화욕구충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저잣거리 잔치마당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저잣거리 잔치마당’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상주에서 즐겨 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비롯해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상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들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영천시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 평생학습, 한약, 과일 등 4가지축제를 영천강변공원, 영천체육관, 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차가운 바람에 가을이 도망가기 전 영천에서 막바지 가을을 즐겨보자. ◆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열린다.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영천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여, 곳나무싸움 공연부터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그림, 시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봉화군 내에서도 가장 오지지역으로 알려진 청정 석포면이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으로 탈바꿈을 시키고 있다. 이곳은 천혜의 절경으로 알려진 청옥산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서식지 백천계곡, 영풍석포제련소로 인한 환경오염민원이 끊이지 않는 고장이다. 석포면은 환경오염 지역의 따가운 시선을 바꾸기 위해 올해부터 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서 석포 피어나다라는 환경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봄, 금계국 핀 대현리 들판 석포면 대현리는 1935년~1998년까지 반세기 동안 아연과 납을 채굴한 연화광업소, 광물분리 선광장서광물 찌꺼기를 물과 함께 흘려보낸 침전조가 자리 하고 있다.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가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10월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월 29일 ~ 10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38만 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탈난 세상을 슬기롭게 이겨 낸 세계인을 위로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이루고자 했다. 특히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6년 만에 축제장을 원도심으로 옮김으로써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축제 기간을 열흘에서 닷새로 줄여 콘텐츠 집중력을 높였다. 먼저, 축제 전야제에 음악과 춤, 탈이 함께 어우러진 ‘마스크 EDM 페스티벌’을 통해 대동의 난장을 만들어 축제의 분위기를 붐업(BOOM-UP)시켰다. 개막식은 인사말과 내빈 소개 없이 의전을 최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4차 산업 시대에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와이어 액션과 레이저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 대동난장과 피날레로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7월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힘차게 첫걸음을 뗀 민선8기 고령군. 정체된 고령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이전과는 달라진 고령으로 변화하기 위한 갈망과 열정의 나날을 보내며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남철 군수는 “시작도 군민과 함께였고, 앞으로 그려갈 고령의 미래 또한 군민과 하나 된, 화합의 힘으로 같이 만들어가고자 한다, 군수부터 앞서 뛰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통해 반드시 ‘젊고 힘있는 고령’으로 진일보 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5․5․5프로젝트> 힘찬 출발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대량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신도시를 개발하여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등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으로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젊은 층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역으로의 유입을 위해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남철 군수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 고령군에 신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보이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과 지역의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한편 군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첨단기술 산업 투자유치 업무의 효과적인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